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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AI는 과연 학습에 도움이 될까?

by B애플 2026. 2. 1.

최근 OECD에서 발표한 '디지털 교육 전망 2026' 보고서 내용이 교육계와 IT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우리 아이들을 더 똑똑하게 만들어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지능의 퇴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 AI 쓰면 성적 쑥? "전원을 끄는 순간 실력이 탄로 난다"



수학 문제를 풀 때 계산기를 쓰면 답은 빠르지만, 정작 계산기가 없으면 쉬운 덧셈도 못 하게 되는 '계산기의 역설'. 이 현상이 AI 시대에 더 강력한 버전으로 돌아왔습니다.

1. 충격적인 실험: "AI 끄자 성적 17% 급락"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와튼스쿨) 연구팀이 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는 가히 충격적입니다.

AI 지원 그룹 -  GPT-4를 활용해 공부할 때 성적이 최대 127%까지 폭발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AI 차단 후 - 하지만 AI 없이 스스로 시험을 치르게 하자, 평소 AI 없이 공부했던 학생들보다 성적이 평균 17% 낮게 나왔습니다.
즉, AI가 옆에서 정답을 알려줄 때는 내가 잘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내 실력이 아니라 'AI의 실력'이었던 셈입니다.사실 이런 문제는 우리가 흔히 알게 되는데요.

 

수업들을때 선생님이 알려주실때는 잘 풀리던 수학문제가 집에서 혼자 풀때 풀리지 않는 경험을 많이 했을 겁니다.

 '생각의 외주화'가 만든 신기루


OECD는 이를 '거짓된 숙달(Mirage of Mastery)'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뇌가 스스로 고민하고 전략을 세우는 '인지 근육'을 쓰는 대신, 사고 과정을 AI에게 통째로 외주를 맡겨버리는 현상입니다.

즉 우리가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에 의존하다 보면 길 찾는 감각을 잃듯, AI가 주는 정답에 익숙해지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사라지게 되는 것인데요.

 새로운 교육 격차: '값싼 AI 튜터'의 함정

보고서는 AI가 교육 격차를 줄일 것이라는 희망 뒤에 숨은 위험도 지적했습니다.

"부유한 계층은 '인간 교사 + 고급 AI'를 통해 깊이 있는 사고법을 배우겠지만, 저소득층은 정답만 알려주는 '저가형 AI 튜터'에만 의존하게 될 위험이 크다."

결국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미래 노동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게 될 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OECD의 결론은 명확합니다. AI는 훌륭한 '보조 바퀴'일 뿐, 걷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메타 인지 강화가 중요합니다 -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비판적 검증 - AI의 답변을 그대로 믿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 스스로 결정하는 '비판적 사고'가 AI 시대의 진정한 실력입니다.

 

결국 AI는 도구일뿐인데요. 이 도구를 유용하게 쓰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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