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마운자로(Mounjaro)’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개발한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라는 성분의 주사제입니다. 원래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받았습니다. 아래에 정리해드릴게요.

마운자로(Mounjaro) 기본 정보

| 성분명 | 티르제파타이드 (tirzepatide) |
| 제조사 | 일라이 릴리 (Eli Lilly) |
| 작용 기전 | GIP + GLP-1 수용체 작용제 (듀얼 작용) |
| 투여 방법 | 주 1회 피하주사 |
| 원래 적응증 | 제2형 당뇨병 |
| 비만 적응증 승인 | 미국 FDA, 2023년 ‘제프본드(Zepbound)’라는 이름으로 비만 적응증 승인 |
작용 기전
마운자로는 두 가지 호르몬(GIP, GLP-1)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듀얼 아고니스트입니다.
- GLP-1 작용: 식욕 억제, 위 배출 지연, 인슐린 분비 촉진
- GIP 작용: 인슐린 분비 조절 + GLP-1의 체중 감량 효과를 강화
이러한 작용을 통해 식욕이 줄고, 포만감은 오래 지속되며, 체중이 감소합니다.
체중 감량 효과 (임상 결과 요약)
임상시험(SURMOUNT-1 등)에서 나타난 결과:
- 최고 용량(15mg) 기준:
평균 22.5% 체중 감량, 72주 투여 시 - 이는 기존 GLP-1 치료제(예: 위고비, 오젬픽)보다 더 높은 수준입니다.
비만 치료제로의 승인 (Zepbound)
- 2023년 11월, 미국 FDA는 마운자로를 ‘Zepbound’라는 이름으로 비만 치료제로 공식 승인
- 적응증:
- BMI ≥ 30 (비만)
- 또는 BMI ≥ 27 + 비만 관련 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등)
- 한국: 2025년 비만 적응증 허가 가능성이 거론됨
마운자로 vs 기존 GLP-1 계열 비교
| 약물명 | 성분 | 기전 | 주사간격 | 감량율 |
| 마운자로 | 티르제파타이드 | GIP + GLP-1 | 주 1회 | 최대 22.5% |
| 위고비 (Wegovy) | 세마글루타이드 | GLP-1 | 주 1회 | 약 15% |
| 오젬픽 (Ozempic) | 세마글루타이드 | GLP-1 | 주 1회 | 약 12~14% |
부작용
- 일반적: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변비
- 주의사항:
- 갑상선암 병력자 사용 주의
- 급성 췌장염 위험
- 장기 사용 시 안전성은 지속적으로 연구 중
현재 마운자로는 비만을 해방하는 약품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데요.

과연 국내에서도 혁명이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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