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 ‘끓였으니 안전하다’는 착각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리차를 끓이면 모든 세균이 사라진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내열성 포자(미생물)는 끓는점에서도 살아남아 잠복합니다.
보리차가 식은 후 상온(특히 4~60℃, ‘위험 온도 구간’)에 놓이면, 내열성 포자가 다시 활성화되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기관의 실험 결과, 상온에서 4일간 보관한 보리차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되었습니다.
반면 냉장 보관 시 7일이 지나도 세균 검출이 없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할 것은 보리차 안에 보리알이나 티백을 계속 넣어두면 세균 증식 속도가 크게 빨라집니다.
이유는 보리 속의 탄수화물, 단백질 등 영양분이 세균에게 훌륭한 먹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게 보리차를 보관하는 팁
끓인 즉시 보리알이나 티백을 반드시 건져냅니다.
뚜껑을 열어 빠르게 식히고, 완전히 식힌 후 깨끗한 병에 담아 바로 냉장 보관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한 보리차도 3~4일 이내로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리차에는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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