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말도 안되는 비상계엄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눈덩이 입니다.
한국은행 계엄 후 RP 매입에 47.6조
한국은행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RP) 총액이 47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47조6천억원 규모의 RP를 매입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한 해 동안의 매입 총액(42조3천억원)을 뛰어넘는 규모인데요. 계엄으로 인하여 1달동안 팬데믹 때 1년치보다 많은 금액을 매입한 것입니다.
한은은 지난해 1~11월 이미 58조5천억원의 RP를 매입했으며, 12월에 47조6천억원을 더해 연간 매입액이 사상 최대인 106조1천억원에 달했습니다.
한은은 대내외 여건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는 경우 RP 매입을 통해 단기 원화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 채권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당 채권을 되팔아 유동성을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내란으로 인한 금융시장 악영향이 코로나 팬데믹보다 크다는 것을 한은이 입증한 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경제의 발목을 부러뜨린 것과 다름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내란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내란 이전에도 한국 경제는 이미 침체의 길로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다고 내란은 한국 경제를 불구덩이 속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먼저, 역외시장이 열려 있던 환율이 반응했ㅅ브니다. 12월3일 계엄이 선포된 시간을 기점으로 환율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12월3일 계엄 이전 1403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계엄 발표 30분 뒤인 밤 11시에는 1444원으로 2.9% 치솟았습니다.
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이 같은 날 밤 11시40분 이른바 F4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총재가 모여 당시 열려 있던 외환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처를 논의했다고 합니다. 자정이 넘어 ‘무제한’ 유동성 공급이라는 특단의 메시지가 나오고, 그러고 나서야 환율은 1420원으로 진정됐습니다. 계엄을 돕기 위한 조처인지 아니면 단순한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처였는지는 수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계엄이 정리된 이후인 12월6일에는 계엄 전 대비 1.2% 상승한 14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1470원까지 올라간 상황입니다.
빨리 탄핵이 되어야 정국이 안정화 될텐데요.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이러다가는 다시 한번 IMF가 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금융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연금 80만원 수령? (0) | 2025.01.28 |
---|---|
쿠팡 와우 멤버십 해지하는 방법 (0) | 2025.01.17 |
브라질 채권 읽는 방법과 투자 유의사항 (0) | 2025.01.06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약을 위한 매도시 주의할 점 (0) | 2024.12.20 |
서학개미라면 알아두어야 할 양도소득세 정리하기 (2) | 2024.12.19 |
티스토리 아이디로 댓글을 남기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