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는데요.
오늘은 건강을 지키는 식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강을 위한 식사방법
특히 당뇨로 혈당을 관리하는 중엔 주로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자주 먹는데요. 까끌까끌한 식감이 싫어, 찰기를 더하기 위해 찹쌀을 섞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에는 멥쌀을 그냥 먹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먼저 멥쌀은 찹쌀보다 찰기가 적어 그만큼 혈당지수(GI)도 낮습니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은 높은 식품에 비해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인슐린 필요량을 줄이고 포만감은 늘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당뇨 환자들은 찹쌀보다는 멥쌀을, 멥쌀 중에서도 백미보다 현미를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밥에 잡곡을 섞으라는 이유도 혈당지수가 쌀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미밥이나 잡곡밥은 식감 때문에 먹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럴 땐 찹쌀을 추가로 넣기 보다는 현미와 잡곡을 조금 줄이더라도 백미의 비율을 늘리는 편이 더 낫습니다. 그래도 기호에 맞지 않는다면 찹쌀을 약간 섞되, 혈당지수를 낮추기 위해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는 더 많이 먹는 걸 권장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탄수화물은 소화된 후 식후혈당을 높입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탄수화물 식품을 한 번에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거꾸로 식사법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합니다.
거꾸로 식사법은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건강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눕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채소·과일,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고기·생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는 쌀·보리 같은 곡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됩니다. 먹는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는 동시에 포만감이 빨리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이후 먹는 단백질·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그 뿐만 아니라 어떤 밥이든 짓고 난 후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혔다가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밥 속에 '저항성전분'이 생성되는데,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도록 하는 성분입니다. 한번 생긴 저항성전분은 다시 데운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으므로, 차가워진 밥은 전자레인지 등에 데워 먹으면 됩니다.
이런 건강한 식사법을 참고하시어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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