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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심각하다는 한국 청소년의 문해력

by B애플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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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기저기에서 한국 청소년의 문해력이 문제라고 하는데요.

 

PISA 테스트 결과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는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의 약자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주관하여 참여국의 만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어진 지식을 상황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학업 성취도(읽기/독해, 수학, 과학 등)를 측정하여 해당 국가의 교육 시스템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된 테스트 입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면 알겠지만 한국은 모든 영역에서 항상 OECD 평균 이상인 상황이지만 전체적으로 떨어져가는 수준입니다.

 

특히 Reading 분야에서 떨어짐이 두드러집니다.

 

실제로 더 큰문제는 06년 이래 읽기능력 상위권(4수준 이상)인 학생 비율은 점점 줄어들고 하위권(2수준 이하)인 학생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읽기 능력에 있어서 꾸준히 하위권이 늘어나는 것인데요.

 

이로 인하여 청소년의 문해력에 대한 이슈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놀라운 점은 6수준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일선학교에서 기초 미달인 상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학은 16%나 되고, 영어는 9%, 국어도 9%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이 OECD 평균 미만을 넘어 바닥 수준에 있다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사실과 의견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특히 피싱메일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하네요. 

 

OECD 평균이 47%인데 한국은 20%대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정보교육은 초등학교 17시간, 중학교 34시간 필수가 전부입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교육시간의 0.29%에 불과한 수준인데요.

주요 국가들이 정보교육에 3~4백 시간을 투자하는 것과 비교하면 1/5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디지털 리터러시가 바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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