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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크리스마스의 유래에 대한 모든 것

by B애플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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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이 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원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중요한 종교적 축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축제의 기원은 단순히 종교적인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얽혀 있다고 하는데요.

 

이름 자체도  크리스마스(문화어: 흐리스또스)는 라틴어 '그리스도'(라틴어: Christus 크리스투스)와 '모임'(라틴어: massa 마사)에서 온 영어로  '그리스도 모임' 즉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모임'으로 기독교예식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프랑스어로 '노엘'(프랑스어: Noël), 독일어로 '바이나흐튼'(독일어: Weihnachten), 스페인어로 '나비닷'(스페인어: Navidad), 핀란드어로 '요울루'(핀란드어: joulu), 그리스어로 (그리스어: Χριστούγεννα 흐리스투겐나)라고 한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날짜의 선정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로 정해진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초기 기독교에서는 예수의 탄생일을 정확히 기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세기경 로마 교회가 12월 25일을 공식적인 탄생일로 지정했습니다. 이 날짜는 로마의 해돋이 축제인 '솔 인빅투스'와 겹치며, 이는 기독교가 로마 제국 내의 다른 종교적 전통들과 경쟁하면서 성장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날짜는 겨울 지나가고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시기와 상징적으로 연결되어, 예수의 탄생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지만, 불교에서 석가모니의 태어남을 기념하는 부처님 오신 날의 풍경과는 달리 현재는 축전의 성격이 더 강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12월 24일을 전야제로서 '크리스마스 이브'라 하며, 일부 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을 박싱 데이(Boxing Day)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서 역사상 최초로 성탄절을 기념한 곳은 독립신문이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에 의해 크리스마스가 탄압받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49년부터 기독탄생일이라는 명칭으로 공휴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통의 발전

크리스마스의 전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발전해왔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종교적인 축하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민속 행사들이 크리스마스와 결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캐럴'은 이 시기에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해마다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캐롤은 이 시즌만 되면 열풍이고, 이를 캐롤 연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19세기에 들어서면서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교환, 산타클로스와 같은 현대적인 크리스마스의 상징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전통들은 각기 다른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축하 방식에 다양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양말을 걸어두고 선물을 기다리기도 하는 풍습이 있는데요. 이 풍습은 4세기에 동로마 제국 소아시아(지금의 터키) 지역의 성 니콜라우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니콜라우스는 한 가난한 집의 세 딸이 지참금이 없어 결혼을 못 올리는 딱한 사연을 듣고, 몰래 그 집 굴뚝으로 금 주머니를 떨어뜨렸는데 이것이 벽난로에 걸어둔 양말 속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나누어 준다는 이야기는 미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와 문화적 다양성

세계 각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축하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북유럽 국가들에서는 '욜'이라는 전통적인 겨울 축제가 크리스마스와 결합되어, 특유의 축제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서는 '라스 포사다스'라는 행사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열리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각종 영화에서도 잘 언급되고 있습니다.이처럼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결합되어, 각 지역의 독특한 축제로 발전해왔습니다.

결론

현대 사회에서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선물 교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캐럴 부르기 등의 전통은 이제 크리스마스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는데요. 또한, 이 시기에는 구세군 등 자선 활동과 봉사의 중요성도 강조되며, 많은 사람들이 이웃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종교적인 의미에서 시작하여 문화적, 사회적인 다양성을 포용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눈이 와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는데요.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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