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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한민국 5대 모바일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 공개

by B애플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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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5대 모바일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공개되었습니다.

 

5대 모바일 앱 월간 활성이용자수

이번 기사에 따르면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에서 7개월 연속 이용자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4625만명이나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유튜브를 비롯한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와 구글 포털 등 3개 앱의 올 상반기 이용자 증가 폭이 전체 5대 앱 상승분의 약 98%를 점하는 등 구글의 시장 지배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업계 추정 상 구글은 안드로이드 앱 마켓 시장의 80% 이상의 입지를 갖고 있는 등 국내 모바일 생태계 내 압도적인 장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2등은 카카오톡이지만 사용자가 4543만으로 오히려 작년보다 12만명이나 줄었습니다. 최근 카카오톡의 잦은 장애로 인하여 사용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어 네이버, 구글 크롬, 구글 포털 순이었습니다.

 

한편 시장에선 22대 국회 출범 이후 플랫폼 기업들의 독과점 및 불공정 행위 등을 규제하는 이른바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법’(온플법) 추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온플법은 플랫폼 사업자의 규제를 늘리는 법인데요.



현재 시장은 구글 천하로, 토종 플랫폼들은 상대적으로 외국 기업에 규제가 덜한 상황을 지적하며 외산 점유율만 더욱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구글의 법인세가 네이버의 약 3% 수준에 불과한 것만 봐도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또 국내에선 지난 2021년 9월 세계 최초로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이 도입됐지만, 현재 관련 감독 당국이 앱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 행위에 대한 실효성있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주무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구글과 애플이 거래상의 지위를 남용해 특정 결제 방식을 강제하고 앱 심사를 부당하게 지연했다며 이들 사업자에 각각 475억원과 20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시정 조치안을 발표한 이후, 아직까지 관련 안을 확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구글의 점유율만 지속적으로 높아질찌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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